DB손해보험 (DB실손보험) 가입 후 첫 실비청구 후기 (혈액검사 / 빠른 입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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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손해보험 (DB실손보험) 가입 후 첫 실비청구 후기 (혈액검사 / 빠른 입금)

Jihoonw 2024. 8. 8.

 

지난 달 저는 내과를 방문하여 혈액검사를 받아보았는데요. 비교적 늦게 사보험(암보험과 실비보험)을 가입한 케이스로 작년 6월 경에 가입을 하였고, 올해 6월이 가입한 지 1년이 되었어요. 가입한 지 1년 만인 지난달 7월에 처음으로 실비청구를 처음으로 해보았는데요. 그 과정이 생각보다 간편하고, 실비 입금에도 얼마 걸리지 않아 관련 후기를 남겨보고자 해요.

 

그럼 본론에서 DB손해보험(실손보험)의 실비 청구 후기를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부인과 초음파진료 후 병원에서 서류 발급 없이 쉽게 카카오톡 알림톡을 통해 간단히 실비청구를 접수했던 후기는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1. 내과 방문 (혈액검사) 

7월 초에 내과를 방문하였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 관련 의심 증상과 류머티즘도 조금 의심되는 증상 때문에 의사쌤께 증상을 설명드렸더니 혈액검사 하고 결과를 보고 말씀하자고 하시더라구요. 혈액검사를 받았고 검사 비용 및 진료비용으로 총 42,600원이 나왔습니다. 

 

 

 2. DB손해보험 비 청구에 대한 고민 (청구 해야해? 말아야해?) 

 

DB손해보험을 가입하고 지난 1년여간 내과에 방문해도 1만 원 미만이거나 1만원이 조금 넘어서 청구를 하지 않았었지만, 이번에는 4만원이 넘는 돈이어서 한번 청구를 해보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사실 어떻게 보면 실손청구를 하기에 적은 금액이라는 생각이 들지만, 보험에 가입할 때 설계사분이 1만원 이상부터 청구가 가능한데 실비청구 기준만 넘으면 청구를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을 하였거든요.

 

물론, 이것의 단점도 안내해 주었는데, 다음 실비 보험 가입 때 과거에 실비를 청구했었던 병력 내역이 모두 데이터에 잡히기 때문에 실비 보험료가 올라갈 수 있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이 부분을 인지하고 청구를 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혈액검사는 단지 증상의 검사를 위한 목적이었기 때문에 딱히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았고, 결과 내용도 다 정상이어서 추후에 보험료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같아 큰 금액이 아니었지만, 그동안 내었던 실비보험의 혜택을 처음으로 경험해 보고자 비용 청구를 해보기로 결심하였습니다. 

 

 

 3. 보험 설계사 vs 병원의 이야기 

저는 첫 실비청구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가입을 도와주셨던 담당 설계사님께 도움을 요청했었습니다. 내과 방문 내용을 말씀드렸더니 초진진료서라는 걸 발급받아야 한다고 안내를 해주셨고, 병원에 해당 서류 발급을 요청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병원 직원분의 반응이 영(?) 좋지 않았어요. 이건 제가 첫 비용 청구였기에 여러 번 한 게 아니라 모든 경우가 그런지, 이번에만 그런 건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직원분이나 의사 선생님이 여러 번, 한번도 아니고, 여러 번, 이게 보험사에 접수가 되면 추후에 좋지 않다고 초진진료서 발급을 말리는 분위기였어요. 

 

그래서 제가 담당 보험 설계사분께 먼저 문의해 보고 보험사에 접수를 할 테니 발급을 우선 해달라며 좀 강하게 말을 하고 나서야 발급(발급비용 1천 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부분이 조금 의아해서 담당 보험설계사분에게 조언을 구해봤는데, 병원에서 굳이 초진진료내역서 발급을 꺼려할 이유가 없다, 다만, 가끔 병원에서 말한 사유로 나중에 왜 그때 안 말렸냐고 환자들이 뭐라고 하는 경우가 있어서 아마 그 경우 때문에 그럴 거다, 발급 자체가 병원에 손해가 가는 일은 아니다고 말씀해주시더라구요. 

 

4. 내가 접수했던 DB손해보험 실비청구 서류

 

어쨌든, 생각지도 못한 과정에서 나름 맘고생을 좀 하고, 초진진료서를 발급받고서야 보험 설계사분께 전달을 하였습니다. 

 

참고로 보여드리려고 서류를 스캔해서 첨부를 했는데 서류 내용이 거의 다 개인정보라 모자이크 처리를 해서 꺼멓네요. 이름은 진료기록부이지만 초진진료내역서를 떼어달라고 했더니 저런 이름으로 된 서류를 주었습니다. 이 서류와 함께 진료비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를 설계사분께 전달해서 DB손해보험사 실비 청구부서에 바로 접수를 해주셨어요. 

 

 4-1. DB손해보험 실비 청구 서류 알아보기 

DB손해보험 실손의료비 청구의 경우에는 입원과 통원일 경우에 준비해야 할 서류가 다릅니다. 또한 통원일 경우에 3만원 이하/ 3만원~10만원 이하/ 10만원 이상으로 병원비의 금액대 별로 준비해야 할 서류 또한 다른데요.

 

예를 들어 3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진료비계산서(영수증)와 진료비세부내역서 (비급여가 없는 경우, 생략 가능)로만 접수가 가능하지만, 3만원 이상 ~ 10만원 이하일 경우에는 진료비계산서(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 처방전(질병분류코드개 기재된 것) 서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청구 준비 서류는 병원 이용 상황과 진료비 금액대에 따라 다르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이트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5. DB손해보험 청구 방법 

DB손해보험 실비보험 청구는 DB손해보험 홈페이지이나 모바일 어플에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1) 홈페이지 신청방법 

 

DB손해보험 사이트에 들어가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합니다. 실비보험 청구 접수에 필요한 서류를 제출하면, 보상담당자가 지정되고, 후에 보상여부가 검토되어 지급이 결정됩니다. 

 

 

 6. DB손해보험 실비 입금 

보험설계사분이 청구를 접수한 요일이 7월 5일 금요일 오후 4시경이었는데, 다음 주 월요일 오전 9시 56분에 병원비 총 42,600원에서 22,600원으로 50%에 해당되는 금액이 들어왔네요. 금요일 오후 4시면 업무가 마무리되는 시각이었을 텐데, 주말 제외하고 월요일 10시에 입금되었으니 상당히 빨리 입금이 처리된 것 같아 기분이 좋았습니다. 

 

 

주말이 껴있지 않은 평일이었다면 당일 입금처리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DB손해보험의 빠른 입금처리 너무 만족했답니다. 

 

 마무리 

뭔가 공돈이 생긴 것 같고, 병원 진료를 받고 실비를 받는 일은 참 기분 좋은 일이라는 걸 처음으로 경험해 봤어요. 보험료 낼 때는 좀 부담도 되고, 아깝기도 했는데, 역시 아플 때를 대비해서 보험에 가입하는 건 좋은 대비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럼 DB손해보험 실비청구 후기를 알아보았구요. 실비청구하시는데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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